솔로몬의 아들 르호보암이 왕이 되었을 때 다윗 왕국은 분열되었다. 유대와 베냐민 지파만 남고 열지파가 여로보함을 쫓아 북으로 올라가 베델을 중심으로 이스라엘을 세운 것이다. 여로보함으로부터 아합왕에 이르기까지 약 40년이 지나고 아합왕은 22년을 왕으로 있었다. 그의 아내 이세벨은 시돈 사람의 왕 엣바알의 딸이다. 이세벨이 가져온 우상인 바알을 위해 단을 쌓고 아세라 목상을 만들어 섬긴 아합왕에 대해 ‘그전의 모든 이스라엘 왕보다 심히 이스라엘 하나님 여호와의 노를 격발하였다.'(왕상 16: 31-33)하였다. 일반 백성은 다윗 왕국 분열 때 여로보함을 쫓아간 자들이라 별다른 분별력이 없었고 그 사회의 대세가 왕과 왕비가 권하는 우상숭배였으니 꺼리길 것이 없을 거였다. 850명의 거짓 선지자는 오히려 존경과 우대를 받고 있었을 것이다.
엘리야 선지는 몇십 년간 계속되는 이스라엘의 타락을 통탄하고 있었다. 그래서 그는 삼 년간 비가 오지 않기를 기도하였다. 결국 세상이 다 말라죽어가 왕까지 물을 찾아다닐 상태를 만들어 놓았다. 때가 이르자 가뭄이 오게 한 엘리야에게 분노하여 죽이려는 아합에게 엘리야는 자신을 나타내고 가멜산에 아합왕의 선지자를 불러 모으도록 한 것이다. 그리고 엘리아 한 사람이 왕과 백성 앞에서 850명의 거짓 선지자와 대결을 벌린 것이다. “너희가 어느 때까지 두 사이에서 머뭇머뭇하려느냐 여호와가 하나님이면 그를 쫓고 만일 바알이 하나님이면 그를 쫓으라!” 백성은 한말도 대답지 아니하였다 한다. 왕상(18:21) 거짓 선지자 850이 아침부터 저녁까지 자신의 몸을 칼로 상하게까지 하며 바알을 불렀으나 죽은 신은 제물을 열납지 못했다. 그러나 여호와께서는 엘리야의 제물을 순식간에 불로 열납 하셨다. ‘모든 백성이 보고 엎드려 여호와 그는 하나님 이시다.’ 놀라 외쳤다.
이제는 백성들이 엘리야의 편이 되어서 시키는 대로 거짓 선지자를 잡아주고 엘리야는 혼자 그들 모두를 쳐 죽였다. 그리고 엘리야는 가멜산 꼭대기로 올라가서 땅에 꿇어 엎드려 얼굴을 무릎 사이에 넣고 일곱 번 기도하니 손바닥만 한 작은 구름이 일어나 가나안 땅 모두를 적시고도 홍수가 나는 큰비를 하나님께서 주셨던 것이다.
대한민국이 공산 사회주의로 기울어지기 시작한 것이 1998년 김대중 때부터 현재까지 27년간이다. 그동안 오천만 인구 중 간첩이거나 완전 좌경화된 수가 오백만이 넘는다고 추산하기도 한다. 1975년에 월남이 항복한 후 20년간 인간 개조 명목으로 월맹이 숙청한 대략의 숫자만 800-1000만 명이라 한다. 특히 군인, 경찰, 공무원, 교사, 정치인, 사회 지도층을 다 처형했는데 특히 신부나 목사는 개조가 불가하다 하여 완전히 다 죽였다고 한다. 특이한 것은 베트남 공산통일의 일등공신을 하나도 남기지 않고 다 죽였다고 한다. 이로 인해 베트남의 중년 이상이 다 죽었고 이 나라 평균 연령이 현재 34세라고 한다.
대한민국의 공산화가 눈앞인 것으로 알기 때문에 우리나라 목사, 법조인, 군인, 경찰, 공무원, 교사, 정치인들이 거의 다 대한민국을 줄줄이 배신하는 것인가? 그러나 베트남이 타산지석이다. 율법이나 엘리야는 보이는 우상을 경계하게 하여 유일신 예수를 모실 길을 여는 선지자들이다. 공산 사회주의는 보이는 우상보다 더 무서운 사상적 우상이다. 이 사상과 유일하신 하나님 예수신앙은 함께할 수 없다.
절명 상태에 있는 이 나라를 위해 엘리야 같이 기도하는 사람이 있어야 한다.
2025년 4월 13일
담임목사 고 정 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