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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서신 25-35

신천지라고 밝힌 현지인이 보낸 편지를 받았다. 진리를 알도록 도와주겠다는 내용이었다. 우리 교회 주소와 내 이름을 알고 있는 것으로 보아 이미 교회 안에 들어와 있을 수도 있겠다. 하나님께서 보내신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만이 유일한 구원이요 생명이심에도 불구하고 인간들은 어둠, 거짓, 사망을 선택한다. 곧 마귀를 사랑한다.

신천지란 이단 집단은 자칭 보혜사이며 메시아, 마지막 구원자이며, 영원히 죽지 않는다는 92세 된 이만희라는 교주가 만든 사교이다. ‘이스라엘의 12지파’는 그 교주의 소관하에 있다. 그가 가르치는 대로 해야 ‘144,000’명에 뽑혀 구원을 얻는다는 메이드 인 코리아 이단이다. 일단 이들에게 포섭되면 가족관계를 끊고 공동숙소로 옮겨 그 집단의 포섭조직에 일원이 되어 조직적인 포섭행위에 관여한다. 가족관계가 파괴돼야 ‘신천지 이스라엘 12지파’에 소속된다. 그다음 그들이 개발한 방법으로 가능한 많은 사람을 일반 교회나 종교에서 이탈시킨다(이슬람에도 침투했다고 한다.). 개인 재산 헌납 및 돈이 되는 일을 해서 많은 돈을 바쳐야 한다. 이런 공력이 있어야 144,000명에 속해서 영생한다는 것이 그들의 주장이다.

성경과 현실에 아브라함과 다윗의 자손 중 이스라엘 12지파가 엄연히 있다. 그 각 지파에서 12,000씩 성령으로 인침 받은 자는 예수가 재림하실 때 첫째 부활에 참여한다. 반면 이방인은 인침 받는 종족이나 숫자에 제한이 없다. 문제는 이스라엘을 위해 정해진 숫자가 빨리 차면 이방인의 충만한 숫자가 성령으로 인침 받는 시간이 짧아지게 된다. 그러므로 모든 인류를 사랑하시는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의 마음을 완고케 하시어 예수를 더디 믿도록 하사 신약교회 2천여 년 동안 성령으로 인침 받은 이스라엘 144,000명이 아직 차지 않은 것이다. 그것이 이방인에게 큰 복이 되어 빨리 복음을 전하면 누구라도 인침을 받아 첫째 부활에 이를 수 있다. 그러므로 우리는 오늘도 복음을 전하며 예수 재림을 기다리고 있는 것이다.

신천지는 교주 이만희가 메시아이다. 성경은 메시아가 땅을 밟을 때는 첫째 부활 종료 시기이다.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심판을 받아야 한다는 말이다. 그렇다면 현재는 대환란기여야 한다. 죽고 싶어도 죽을 수 없는 5개월 대환란으로 살아남을 자가 이스라엘 밖에는 없을 정도의 무서운 환란이 있어야 한다. 한국 기독교는 환란기가 7년이라고 하는데 신천지 메시아 이만희가 92세이니 환란기가 92년 계속되고 있다는 말이다.

그러나 현재 우주는 별다름이 없지 않을까? 부모에서 받은 정욕의 육체를 가지고 있고 자기 늙은 몸 하나 건사 못하는 자가 어떻게 온 세계에 퍼져있는 성도들 안에서 역사하는 보이지 않으시는 보혜사 성령이 되겠는가? 인류의 죄를 대속하기 위해 피를 흘려 죽고 부활한 적이 없는 자가 어떻게 메시아 곧 마지막 구속자가 되겠는가? 공짜를 좋아하는 자들은 반드시 신천지에 포섭된다. 그들은 상가나 몰에서 무료 심리 검사, 상담 또는 무료 취업 상담, 큰 월급을 받는 쉬운 일을 제안할 것이다. 취미 생활, 미용 상담, 독서회, 운동, 연극 모임 등에 무료 가입하면 무료 혜택을 받게 된다고 하고 기념품을 보내겠다고 과도한 친절함으로 개인정보를 요구한다.

깊은 고민을 해결해 줄 유능한 상담자를 연결해 주겠다고 할 것이다. 이미 짜인 포섭 팀이 대기한 모임에 가면 서로 모르는척하는 상담자와 우연을 가장한 참석자들이 새로 낚인 희생물을 요리할 것이다. 이렇게 포섭된 자가 이탈할 때 목숨도 위협을 받는다. 어리석은 추종자들은 조만간 그 교주가 죽고 나면 썩은 물 흐르는 사체를 붙잡아놓고 부활을 기다릴 테니 방부제나 방향제를 준비해야 할 것이다.
마24 장, 계7-8,룸11:2

2025년 8월 31일
담임 목사 고정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