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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서신 25-46

교회와 정치는 분리되어야 한다.

요즘 교회들마다 그것도 대형교회들이 WCC(World Council of Churches, 세계 교회 협의회), NCCK(National Council of Churches in Korea, 한국 기독교 교회 협회) 등과 같은 단체에 가입하고 있는 모양새이다. 이들은 교회일치운동/에큐메니컬 운동을 목적으로 모인 교회들의 단체로서 종교다원주의를 지향한다. 즉 예수만이 길 진리 생명이심을 부인한다. 기독교 내의 결속 단합을 극단적으로 추구하는 사상을 가지고 그것을 추구하는 운동을 하는 전 세계적 모임이다. 에큐메니컬 운동을 하는 교회들은 자유주의 신학을 추종한다.

자유주의 신학이란 성경의 권위보다 이성의 경험을 중시하는 것으로 예수의 생애를 하나님의 계시의 성취로 고백하지 않는다. 예수의 생애를 한 뛰어난 인간의 자연적 역사적인 사건으로 해석할 뿐이다. 또한 이들은 사회정의를 강조하여 모든 것을 균등하게 나누는 사회주의 경제를 정의라고 한다. 도덕적 삶을 강조한다면서 동성애(LGBTQ)를 옹호한다. 이들은 기독교, 가톨릭, 유대교, 이슬람의 하나님이 같다고 한다. 그러므로 이종교들과 기독교가 하나로 연합할 수 있다는 것이다.

우리 기독교에서 하나님은 스스로 계신 분이시다.
영원 전부터 영원히 계시는 분이다.
영이시므로 눈으로 뵐 수 없는 분이시다.
삼위로 유일하신 분이시다.
예수 그리스도를 보내신 분이다.

유대교 이슬람이 예수가 살아 계신 하나님이 보내신 하나님의 아들이요 그리스도라고 믿는가? 가톨릭은 마리아를 죄 없는 분으로 추대했다. 그것은 마리아가 하나님이라는 고백이다. 그들에게 하나님은 두 분이다. 삼위일체 하나님을 믿는 종교가 아닌 것이다.

에큐메니컬 운동 곧 종교통합주의가 주장하는 바 기독교, 가톨릭, 유대교, 이슬람의 하나님은 같다는 것은 정통 기독교에서는 받아들일 수 없는 것이다. 기독교회가 모든 종교에 구원이 있다. 절대 종교는 없다. 예수 없이도 구원이 가능하다고 믿고 유대교와 가톨릭과 이슬람과 함께 통합할 수 있다면 그것은 이미 기독교회가 아니다. 예수만이 하나님께 가는 유일한 길 진리 생명이시며 예수 없이는 그 어느 누구도 하나님을 만날 수 없다.

이 종교 통합주의는 사회주의나 파시즘 국가와 유사한 양상으로 나타날 수 있다는 비판을 받고 있다. 파시즘은 개인의 모든 활동은 민족이나 국가 같은 전체의 존립과 발전을 위해서만 존재한다는 그들의 이념을 지키기 위해 자유주의를 부정하고 폭력적 방법을 불사한다. 독일의 나치, 이탈리아의 파시즘, 일본의 군국주의가 다 이에 해당된다. 중세 유럽의 1260년간의 로마 가톨릭 시대는 종교 파시즘 시대였다고 하여도 과언이 아니다.

담임 목사 고정금